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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폭행 부인하다…화질 개선 CCTV에 딱 걸렸다

2026-04-17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'기분나쁘게 쳐다봤다'는 이유로 또래를 무차별 폭행한 10대 조폭들, 범행 현장의 CCTV 화질이 나쁘다는 점을 믿고 큰소리치며 뻔뻔하게 범행을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, 화질을 개선하자 상황은 반전됐는데요. <br> <br>송정현 기자가 단독 보도합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계단에 몰려 있는 남성들. <br> <br>잠시 후 머리를 움켜잡더니 몸을 웅크리는 남성이 보입니다. <br> <br>10대 6명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겁니다. <br> <br>피해자는 안와골절, 치아 탈구 등 최대 전치 5주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> <br>사건을 수사한 경찰은 범행 장소 인근 CCTV도 검찰에 넘겼는데, 화질이 나빠 범행 장면이 식별되진 않았습니다. <br> <br>10대들은 검찰 조사에서 "CCTV 영상 속 인물은 우리와 상관이 없다", "폭행 사실 없다"며 범행을 부인했습니다. <br><br>하지만 수사팀이 대검찰청에 CCTV 화질개선을 요청하면서 상황은 뒤바뀌었습니다. <br> <br>피의자가 신고 있던 독특한 명품 운동화와 유사한 신발이 포착됐고 피해자에게 주먹을 뻗기 위해 발을 움직이는 모습, 폭행을 당한 피해자가 고개를 숙이는 장면까지 확인됐습니다. <br><br>검찰 관계자는 "자신들을 조폭이라고 소개하며 소년전과를 갖고 있는 10대도 있었다"며 "수사를 비웃고 범행을 인정하지 않았다"고 설명했습니다. <br><br>검찰은 지난 6일 가해자 10대 6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송정현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이태희<br /><br /><br />송정현 기자 ssong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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